대출이자 계산기 쉽게 이용해봐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계산기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정확한 대출이자 계산기는 자체적으로 제공해주지 않거나, 해주더라도 대략적인 정보만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각 은행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간단하게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국민은행으로 접속을 해서 대출이자 계산기를 한번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은행 공식사이트 메인화면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빨간 네모박스를 쳐놓은 돋보기 아이콘이 보일텐데요. 여기서 검색을 통해서 바로 계산기로 접속해보겠습니다.

대출계산기로 적고 검색하시면 바로 찾을 수가 있습니다..^^ 흔히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에는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이 있는데요. 처음 듣는 분들은 단어도 어렵고 어떻게 상환을 한다는 건지 차이점을 알기가 힘듭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원금을 갚아감에 따라서 이자는 조금씩 줄어드는데요. 말 그대로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균등하게 맞도록 조절을 해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균등상환은 원금을 대출기간으로 나누어서 정해진 금액을 일정하게 납부하게 되는 방식인데요. 납부함에 따라서 빌린 금액이 작아짐으로 이자가 점점 줄어드는 형태를 보입니다.

보통은 목돈이 필요한 경우는 아무래도 내집마련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요. 저도 지금은 저렴한 월세집에 살고 있지만 조금 더 돈을 모으면 은행을 이용해서 전세집이나 작은 빌라라고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저는10년 상환을 기준으로 5천만원을 3프로 금리로 세팅해보겠습니다.

5000만원을 이자3%로 10년간 빌리게 되면 이자는 총 793만원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작은 금액이 아닌데요. 하지만 월세도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이자를 납부하더라도 전세금을 올리거나 보증금을 높게 잡는 것이 세입자 쪽에선 유리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같은 금액 기간을 더 저렴한 금리인 2.5프로로 대출이자 계산기를 이용해보겠습니다.

한달 상환금은 큰 차이가 없지만 이자는 793만원에서 656만원으로 거의 140만원 가까이 저렴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첫 내집마련이나 집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금리는 정부의 보조를 받아서 저렴한 쪽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대출이자 계산기를 통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빌리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