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인 거제도에 내려갔었는데요.
제가 중학교1학년때부터 키운 강아지 이름은 바로, 애니!랍니다 ㅎㅎ
요녀석이 태어난지 3개월차쯤 저희집으로 데려오게 됐는데요.
여러 이름들이 거론되다가, 태어났을 때 임시로 불린 이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바로 <애니>랍니다^ㅡ^ 그래서 여지껏 애니라고 부르고 있어요.
가족끼리 놀고 있는데 요녀석 춥다고 이불에 파묻혀서 있는게 웃겨서 한번 찍어봤어요
요새 나이가 들어서 식탐도 잠욕심도 늘어난 우리 다섯번째 식구 애니야! 앞으로도 5년 10년 건강하게
우리집에서 같이 살자꾸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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