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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tip

공무원연금 수령액 및 계산법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전국의 이슈가 됐었는데요. 아무래도 헬조선이라는 말이 성행하는 만큼 먹고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도 중소기업에서 일을하다가 퇴직을 했는데요. 고용불안정성과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비전이 없는 것이 큰 이유였습니다. 공무원연금 수령액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공무원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해당 직업이 받는 월급이나 사회적인 대우, 그리고 연금은 중요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공무원연금 계산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지금 세대들이 새롭게 공무원으로 임용되더라도 연금액은 기존 근무자보다 크게 줄었지만,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공무원연금 수령액은 기준소득월액(총재직기간 평균 월급여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300만원을 기준으로 30년을 근무했을 때, 130여만원 선인데요. 조금 더 정확하게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근무하는 부서 및 직렬에 따라 상이한데요.

 

 

공무원연금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더 복잡한 공식이 있지만 간편하게 짐작해보시려면 아래 공식대로 계산해보고 자신의 재직기간 및 직렬을 선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준소득월액 X 재직기간 X 1.7%






간단하게 말하면 기준소득 월액 300만원을 기준으로 300 X 20년재직 X 1.7% = 102만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습니다. 300 X 30년재직 X 1.7% = 153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준소득월액이 더 높은 직렬이라면 더많은 공무원연금 수령액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기존 공무원 연금과 현재 개정된 공무원 연금이 어떻게 차이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공무원 연금을 받기 위해 세금처럼 떼어가는 기여금인데요. 기존은 기존소득월액의 7%였다면 점차 인상을 통해 2020년기준으로 9%를 떼어갑니다.

 

더 많은 기여금을 떼어가고 공무원연금 계산법상 재직기간당 1.7%를 곱했었는데요. 기존 공무원들은 재직기간에 1.9%를 곱해 비교적 훨씬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무원연금 지급연령은 점차 늘어서 사실상 지금 임용되거나 기존에 근무를 했던 30~40대분들은 65세부터 수령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문제가 되는 점은 경찰이나 소방관, 교도직 같은 교대근무를 하는 특수직렬들은 사망연령이 낮은데 반해 6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연금을 몇년 수령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합니다.

 

공무원연금 수령액이 크게 줄었어도, 시험의 열풍은 가라앉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불안한 사회에서 큰 월급은 아니라도 직책이 안정되고, 꾸준히 월급이 오르고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연금이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연금지급개시 연령은 20년이상 근무를한 공무원이 받을 수 있었는데요. 2016년 1월1일 부터는 10년이상 근무 후 퇴직을 하더라도 공무원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300 X 10년 X 1.7% = 51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요. 경찰이나 소방같은 특수직렬인 경우는 몸과 정신이 힘들지만 연금을 위해 20년을 채울 수밖에 없었던 분들에게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무원연금 계산법에서 알아봤던 기준소득월액에 대해서 더상세한 설명인데요.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공무원이 아닌 분들이 계산하기엔 힘들 겁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재직기간 과세된 월평균급여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늘은 공무원연금 수령액과 개정된 사항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무원을 목표로하는 분들이나 궁금해했던 분들의 궁금증이 해소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