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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롤 트롤 대처법, 신고제도에 대한 고찰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리그오브레전드, 즉 국민게임인 롤 트롤 대처법에 관해서입니다. 롤 트롤이라고 하면, 의도적으로 상대편을 도와주거나 우리편을 엿먹이는 이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과연 이런 롤 트롤 대처법으로 신고가 적절한 대응행위일까요? 처음엔 초중딩들만 트롤러들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도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브론즈, 실버를 막론하고 골드에서까지 트롤충들이 넘쳐나는데요. 신고를 하다하다 못해서 답답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적어도 신고를 했으면 저놈이 처벌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은 롤 트롤 대처법으로 신고는 참.. 패널티를 먹긴 먹는데 아주 미약하게 먹는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신고한 상대방이 경고횟수가 몇번인지, 처벌을 받긴 받는지는 알려줘야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라이엇엔 전무한 상태구요. 그리고 여기서 자꾸 언급하는 배심원단도 글세요... 배심원단의 선택으로 할 수 있는건 경고를 먹여달라고 권고하는 정도입니다. 사실상 30일 이상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잘 없구요..

 

선량하게 게임하는 9명의 플레이어를 엿먹이거나, 게임도중 혼자 심통나서 게임을 틀어버리는 트롤러들은 아예 게임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할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롤이 유저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지만, 트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지 않는 이상 적어도 선량한 롤이용자들이 떠나는 걸 막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롤 트롤 대처법, 과연 신고가 최선입니까? 사실상 롤에서 트롤을 만나도 게임끝나고 리폿은 하지만, 그게 어느정도 처벌이 되는지 명확한 공지나 개별 연락이 없기때문에 귀찮아서 아 X같네 하고 넘어가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정도가 10판을 하면 5판이 넘을정도로 트롤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여러가지 대응방법이 있겠지만 롤 트롤 대처법으로 적합한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건 어떨까요.

 

정상게임을 한 횟수와 경고 혹은 게임끝나고 리폿을 받은횟수의 비율을 정합니다.

ex) 10번게임중 제가 3번의 리폿을 받았으면 트롤러 확률은 30%입니다

이 퍼센테이지는 자신만 확인이 가능하게합니다 (남들도 다보면 무조건 닷지나는 현상 발생)

그리고 등급을 정하는겁니다. 10~30%끼리 게임을잡히게하고 30~50%끼리만 게임을 잡히게 하고, 물론 게임을 잡는 시간이 늘어나겠지만, 3~4분 더 기다려서 트롤링할 확률이 적은 사람과 게임을 하면 투자할만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방법이 최선일지 알 순 없지만, 그래도 리그오브레전드를 더 건전하게 즐기기 위해선 어느정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롤 트롤 대처법에 대한 제 생각을 마무리하면서 롤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오류가 나신다면 해결방법을 적은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포스팅들은 롤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을 해결하는 포스팅이니 한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롤 트롤들에 대한 고찰을 한번 끄적여봤는데요. 소소한 유저들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라이엇인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바로 이 트롤러들에 대응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한국 유저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트롤에대한 강력한 처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상 롤 트롤 대처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롤하시고, 즐거운 일주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