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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동아대는 지금 밥버거 대란!! 제가 한번..!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동아대 아래 위치하고 있는 밥버거집에 대해서입니다. 처음엔 봉구스밥버거가 생겨서 배고프고 가난한 대학생들의 든든한 한끼를 담당해줬는데요. 기본 밥버거가 15000원부터시작해서 비싼건 3천원까지도 되지만, 한개만 먹어도 남자도 어느정도 배부르고, 간편하게 들고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죠. 그리고 2014년 3월. 개강을 앞두고 뚱스밥버거와 밥스밥버거가 동아대 앞에 새로, 개업을 했습니다. 그렇스비다. 동아대 밥버거의 삼국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원조격인 봉구스밥버거와 밥스 밥버거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왼쪽이 봉구스 밥버거이고, 오른쪽이 밥스밥버거입니다. 일단 외관으로 보기엔 크기가 차이가 나네요. 참고로 봉구스밥버거는 기본이고, 오른쪽 밥스밥버거는 치즈불닭이 맛있다고 해서 샀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인데요. 이제 대충 짐작이 가시죠? 밥스밥버거라는 브랜드의 밥버거가 봉구스 밥버거보다 월등히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대략적인 느낌으론, 고깃집 공깃밥 반정도의 차이라고 느껴지네요^^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요?

이건 치즈불닭을 찍은 사진인데요. 음...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자면,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허나 특이한건 밥스밥버거는 밥버거세트메뉴등이 특이한 점인데요. 밥버거+감자튀김+콜라 이런식으로 3500~4500원정도 되는 세트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맛은 봉구스밥버거가 밥의 양념된 상태나 속과의 조화가 더 낫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전 남자라서 배가고플땐 밥스밥버거, 그렇게 고프진 않을땐 봉구스 밥버거를 택할 것 같습니다.

 

아, 추가로 덧붙이자면 얼마전 동아대 아랫길에 생긴 뚱스밥버거도 다녀왔습니다. 다들 굳이 큰 돈은 쓰기 싫고, 밥은 먹어야하고 해서 간단하게 해결하러 갔었는데요. 기본을 시켰는데 두군데와 차이점이라면, 스위트콘이 들어가있고, 밥이 상당히 꼬슬꼬슬한 꼬들밥이었습니다. 밥의 찰진 정도로 비교하자면 밥스>봉구스>뚱스버거가 되겠네요. 밥스밥버거는 다소 진밥느낌이고, 봉구스는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밥의 평균적인 찰기입니다. 간단하게 요약정리하겠습니다.

배고프면 밥스밥버거!
무난하게 맛난버거를 원하면 봉구스밥버거!
저 두가지가 질린다! 새로운 맛이없나?뚱스밥버거!

 

대충 요렇게 정리가 되겠네요^^ 이상으로 동아대 밥버거 3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여러분들 다들 밥잘챙겨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