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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자취생 간단요리- 돼지갈비찜, 어렵지 않아용!

안녕하쎄요! 여러분, 자취생 간단요리가 돌아와써요!! 저번 요리에는 지성만두밥[바로가기] 포스팅을 통해서

레알..2분요리를 선보였었는데요. 오늘은 그것보다 조금은 사전준비가 들어가지만, 오래오래 그리고 조급은

호화스럽게 먹을 수 있는 자취생요리, 바로! 돼지!갈!비!찜!!입니다^ㅡ^ 자,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하죠?

갈비찜은 왠지 사먹는거같고..손많이 갈거같고..오래걸리고..귀찮고..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돼지갈비찜 만드는거! 어렵지!!!않아용!!! 자, 그럼 시작해보실까요.

 

 

 

동네 정육점이나, 마트에 가셔서 돼지갈비찜용 고기를 달라고 합니다. 전 만원어치 준비했어요!ㅎㅎ

요렇게 핏물을 빼기위해서 찬물에 담궈주시구요. 전 20분정도 있다 한번갈고 두번 뺐어요.

 

 

짜잔! 요건 마트갔다가 세일로 요만큼에 1500원에 팔길래 냉큼사왔습니다. 반줄은 제 입으로

반줄은 소스에 들어갔어요 ㅎㅎㅎ 키위도 넣어주셔도 좋고, 사실 자취생에서 요런 식재료는

사치이죠. 없어도 무방합니다.

 

 

우와. 평소 제가 하던 요리 답지 않게 깔끔하게 잘다듬어졌죠?넹...친구가 깍아줌..내가깍으면 개판..

 

 

거의 천만년만에 꺼낸 믹서기입니다..ㅋㅋ 다진마늘, 파인애플, 간장소스, 양파를 넣고 갈았어요.

 

 

간장소스 : 간장 3, 설탕1.5, 참기름,후추 조금이 기본베이스입니다.

전 설탕을 줄이고 매질청액기스가 있어서 조금 넣어줬어요. 요것도 사실

사치..없으면 그냥 물엿 간장 후추 참기름으로 충분합니다^^ 고기랑 야채를 끓이면

훌륭한 육수가 되거든요.

 

 

 

만들어놓은 간장소스랑 쉐낏쉐낏. 한식의 기본은 간장소스, 고추장소스! 두개만

기억하면 됩니다잉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대로 바로 끓여도 되는데 저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양념장에 재워서 나뒀어요 ㅋㅋ

 

 

야채 다듬고 남은 재료들은... 나중에 스프끓일때나 볶음밥 볶을떄를 대비해서 위생봉투에 넣어서 냉동해줍니다.

돈아까운데 식재료 쓰고 막 버리지 마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겁네다ㅋㅋ

 

 

우와우 마침 집에 청양고추도 있길래 요렇에 위에 뿌려봤습니다. 전 다음날 친구가 오기로해서

야밤에 만든다음 10시간정도 묵혀뒀는데 사실 한두시간만 재워놔도 어차피 오래오래끓일거라서

상관없습니다.

 

 

요렇게 팔팦라라파파파팔 잘 끓여주시면 돼지갈비찜이 완성되는데요. 사실상 만드는 법은

야채다음고, 양념장에 재웠다가 끓이면끝! 나는건데, 야채를 다듬거나 갈비를 재워놓는

시간이 사실 다른 기타요리보단 오래걸리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밖에서 사먹기엔

비싸고..푸짐하지도 않은데, 가끔은 친구와 함께 요정도 기분내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꽈?

 

 

푹 끓이고나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사실 전 엄청난 요리블로그가 아니라

자취생들도 밥잘챙겨먹고, 건강챙기고, 영화도보고 그렇게 건강한 삶을 살자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라서 그렇게 미적으로 뛰어나진 않네요 ㅎㅎㅎ 그래도 사진보니 나름

모양은 갖췄네요. 요게요게 안그래도보여도 먹으면 왠만한 밖에서 먹는 갈비찜만큼

맛깔납니다. 한번 시도해보쎄요!!

 

 

 

ㅎㅎ 김이 많이 서렸는데, 일단 갈비하나 뜯고 가실께요^^ 오늘은 자취생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돼지갈비찜을 포스팅해봤는데요. 사실 간단한 요리긴 하지만, 시간은 조금 소요됩니다.

그래도 매일 먹던 요리말고 이렇게 별식도 가끔 즐겨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술은 잘 안마시지만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명: 돼지갈비찜

소요시간: 준비과정10분+ 조리15분 (재워놓는시간제외)

금액: 고기 1만원치(2~3인분), 각종야채 2천원 약 1만2천원

난이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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