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이기대 스카이워크 !갈맷길을 통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들이 갔다온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해운대 백사장을 걷다가 갑자기 말이 나와서 이기대 스카이워크로 향했는데요. 저희는 갈맷길 시작부터 시작해서 2시간정도 갈맷길을 따라서 마지막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했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을 갔더니 이런게 날아다니더라구요. 으아니 이게 뭘까요?ㅋㅋㅋ 좀더 자세히 볼까요? 문어같긴한데.....??

 크기가 대략 짐작이 되시죠? 자세히 보시면 실이 보입니다^^ 엄청 커다란 문어 연입니다.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어요 ㅎㅎ 백사장을 걷다가 날씨가 좋아서 이기대 스카이워크로 고고싱! 일단 갈맷길부터 가기로 했어요!!

 이기대도시 자연공원이란 글씨가 보이네요. 여기가 갈맷길의 시작입니다~^,^

 갈맷길 여러가지 코스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갈맷길 중간중간에도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중간에 코스를 바꾸실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보시구요~

 

저~ 앞쪽에 광안대교도 보입니다^^ 이기대 스카이워크로 이제 고고싱

주말이라 그런지 산책나온 어르신분들이 많습니다^^ 이기대는 <해운대>를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관광지죠^^ 이기대는 임진왜란 당시 수영 권변에 있던 두명의 기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수영성을 함락시킨 왜장이 벌인 잔치에 두명의 기생이 참가하여, 왜장에게 술을 잔뜩 먹인 뒤 바다로 함께 뛰어들었다합니다. 그래서 이기 두명의 기생의 장소라해서 이기대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갈맷길 가는 길목길목마다 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배경이 예뻐서 한번 경치를 찍어봤어요~ 탁 트인 느낌 전해 지시나요? 사실 이기대 스카이워크가는 길은 이렇게 예쁘장하지만 않아요..ㅠ_ㅠ 중간중간 바다도 보이고 동굴도 있고 하지만 산을 제법 타야합니다. 체력약하신 분은 2시간이 고통스러울수도....ㅋㅋㅋㅋㅋ

가는 길목에 잠깐 라면이나 계란정도를 사먹을 수 있는 작은 매점이 있는데 옆에 오리들이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귀엽게 생겼네요. 청둥오린가요? 종류는 잘모르겠습니다.

매점 앞에서 자는 강아지 녀석이 귀여워서 찍었어요. ㅋㅋㅋ 다리를 저렇게 내밀고 두 눈을 꼭 감고 잘도 자네요..저도 잠들고 싶었지만 이기대 스카이워크...보고싶단 일념으로 열심히 걷고 또 걷습니다. 살찔까봐 간식은 PASS

드디어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구입니다. 저 오르막길을 오르면 도착입니다^^

스카이워크에 오르기전에 이렇게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아마 청소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유리라서 힐같은거나 밑창이 단단하면 손상이 갈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스카이워크 위에서 바다를 한번 찍어봤어요~ 어느정도 높이인지 감이 오시나요^^

간단하게 이기대 갈맷길과 그 끝에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2시간 정도 걷는게 힘들긴 한데 친구들과 연인들과 간식하나씩 싸들고 운동할겸 걸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